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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과도한 급성장은 언젠간 난관에 부딪히게 되어있었고, 2015년이 그 한해였습니다. 가장 적었던 예상 판매량인 8천만에서 1억개에 비해 샤오미는 작년 한해 7천만개의 스마트폰을 팔면서 기대에 미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작년인 2014년에 샤오미의 판매량이였던 6천만개보다 약 15%만큼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2014년에 기록했던 227%, 2013년에 기록했던 160%보다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보라색은 스마트폰 판매량, 파란색은 판매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판매량의 단위인 million은 백만입니다.)

하지만 2010년에 설립된 중국의 새내기 회사에게 13년과 14년에 기록했던것과 같은 성장률을 3년 이상 유지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인도 시장으로의 확장은 2014년의 227%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해준 가장 큰 원인이였지만, 지금부터는 더욱 작은 시장들로의 진출을 통한 꾸준한 성장과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gsmarena.com/xiaomi_smartphone_sales_in_2015_below_lowest_expectations-news-16087.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