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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무인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인 자동차, 무인 잠금장치 등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는 이런 무인 시스템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고, 대표적인 로봇에 대해 알아보자 합니다.
1. 로봇의 어원
로봇(robot)이란 용어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차페크(Karel Capek)가 1921년 발간한 『R.U.R(Rossum's Universal Robots)』이라는 희곡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로봇의 어원이 체코어의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로보타(robota)’인 만큼, 로봇의 역할은 인간의 노동을 대신 수행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로봇의 역사
(1) 탈로스
제일 먼저 로봇이 등장한 때는 바로 기원전 3세기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입니다.
'살아있는 청동거인 탈로스는 크레타 섬을 하루 세 번 돌면서 무단 접근하는 배들에 바위를 집어 던지고, 상륙하려는 사람들을 불타는 몸으로 껴안아 죽게 한다.' 라는 말은 기원전 3세기 그리스 신화에 최초의 인류가 로봇을 표현한 것입니다. <- '탈로스' (2)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3원칙 로봇의 3원칙은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러시아 태생 미국의 작가가 1942년에 발간한 "런어라운드" 라는 소설에 썼던 내용이다. 로봇의 3원칙 중에는 1. 로봇은 인간에게 위해를 끼쳐서는 안 되며, 위험에 처한 인간을 방관해서는 안된다. 2.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하지만, 제 1원칙에 위배되는 경우는 예외다. 3. 로봇은 자기자신을 보호해야한다. 그러나 제 1원칙과 제 2원칙에 위배되는 경우는 예외다. 이 로봇의 3원칙을 배경으로 2004년 아이로봇이라는 영화도 개봉되었습니다. <- 아이작 아시모프 (3) 최초의 산업용 로봇
1961년 미국의 유니메이션사 조셉 엥겔버거(Joseph F.Engelberger) 박사가 개발한 공장용 팔(arm) 로봇 유니메이트는, 포드자동차에서 다이캐스팅 머신(Diecasting Machine)으로부터 주물부품을 하역하는 데서 최초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포드자동차는 이 로봇을 로봇으로 대우하지 않고, 만능 이동기구(Universal Transfer Device)로만 불렀다. 그로부터 약 8500대 정도 팔려나가며 상업화에 대성공을 거두고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라고 불리워지는 명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유니메이트
(4) 일본의 강아지로봇 AIBO
소니 사가 개발한 애완 로봇의 제품명. 리튬 이온 에너지로 작동하며, 머리와 몸체 길이는 274㎜, 꼬리는 155㎜, 중량 1. 6㎏ 정도의 강아지 모양의 로봇. 감정이나 본능, 학습이나 성장 기능을 갖는 자율 모드가 특징이며, 리모트 컨트롤 조작에 의한 게임 모드나 뛰어난 동작을 표현하는 성능 모드가 있습니다.
<- AIBO
(5) KAIST 오준호 박사팀 HUBO
HUBO’는 휴머노이드(Humanoid)와 로봇(Robot)의 합성어로, 2004년 1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이다. 이 로봇은 키 120cm, 몸무게 55kg이고, 35㎝의 보폭으로 1분에 65걸음(시속 1.25㎞)을 걸을 수 있습니다.
2002년 1월 인간형 로봇개발을 시작하여, 2002년 8월 국내 첫 인간형 로봇인 KHR-1의 몸체를 만들고, 2003년 1월에는 KHR-1을 걷게 하였습니다. 이어 2003년 12월 KHR-2의 몸체를 제작하였고, 2004년 8월 KHR-2는 줄을 끊고 걷기 시작했다. 이 KHR-2를 발전시켜 내놓은 모델이 휴보입니다. 41개의 전동기(모터)를 갖고 있어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으며, 따로 움직이는 손가락으로‘가위 바위 보’도 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 블루스도 출 수 있으며, 손목에 실리는 힘을 감지하여 악수할 때 적당한 힘으로 손을 아래위로 흔들기도 합니다.
<- HUBO
이렇게 로봇은 오래전 부터 발전해온 존재입니다. 이 존재가 발전해오는 속도를 보면 매우 빠른 듯하지만,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로봇들이 실제로 나타나기에는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일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로봇에 대한 지식을 좀 배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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